도서리뷰
[도서리뷰] 파리발 서울행 특급열차(기차 덕후 국제선 열차 탑승기) -오영욱
람본이
2018. 7. 11. 23:20
여행책인가? 하고 보게 되었는데 정말 새로운 책이었다.
6개의 국경을 걸어서 넘고 또다른 6개의 국경을 기차로 넘었다.
우리나라는 북한으로 막혀져있어서 나는 비행기이외에는 국경을 넘어본 적이 없다.
나도 내 삶에 이런 멋진 한줄을 남기고싶은데 어떻게 남겨볼지 항상 고민한다.
내가 작가가 된다면 내소개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나도 재밌는 한 줄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다시 연구해야겠다.
너무 대박이다.
책을 계속 넘기면서 계속 놀랐다.
국내철도선도 아니고 나라에서 나라로 계속 이어지는 철도선을 보면서 감탄을 그칠 수가 없었다.
아 이렇게 우리나라 너머 철도가 계속해서 이어지는구나.
북한이랑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종전이 된다면 정말 엄청날 것 같다. 부산에서 베를린까지 이어진다고는 들었는데 노선을 눈을로 보니까 너무 흥미로웠다.
기차,기차길,식사 등 사진이 모두 너무 예쁘게 실려있다.
일러스트도 예쁘고 이렇게 단순화했지만 대륙을 모두 이어서 기차노선을 정리한 것이 너무 섬세하고 멋있다.
책을 보면서 계속 작가의 여행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어떤 멋진 일을 할 수 있을까.
어찌보면 사람들이 청춘이라고 부르는 멋진 시기를 살아가고있는 중인데 나도 꼭 내 인생의 멋진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겠다.
블로그와 함께 고민을 이어 나갈 수 있어서 그래도 작심삼일이 안 될 것 같아서 한시름 놓인다.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