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는 곱창볶음밥을 집에서 해먹었다!!

어제 곱창집에서 곱창을 너무 많이시켜서 남은 곱창전골을 싸와서 볶음밥을 해먹었다.
레시피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요리과정을 올려본다.



※재료※
곱창전골 또는 양념곱창
밥1그릇
김치





싸온 곱창 전골을 다시 데운다.

남포동 대정양곱창에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소금구이.양념구이.전골 모두 다먹었는데 전골을 마지막에 먹어서 남았길래 바로 싸들고왔다.
싸들고온 전골은 냄비에 다시 끓여서 조려준다.








곱이 가득한 곱창
이거만 있으면 사실 더이상 필요한 것이없다.








종가집 맛김치를 꺼낸다.
별로 익은 맛이 아니라서 맛을 첨가한다.








바로 식초!
식초를 반큰술 정도 넣어서 신김치로 만들어 준다.








본격적으로 볶음밥 시작.
후라이팬에 끓인 전골을 넣는다.
조려져서 더 진한 느낌이다.








먹기 좋게 곱창을 가위로 자른다.










가위로 김치도 잘라서 바로 넣는다.








오뚜기밥을 넣는다.
볶을 거니까 안데우고 그냥 바로 투하한다.










짜잔
빨간 곱창소스에 흰 밥이라니!
맛이없을 수가 없다.








열심히 볶는다.










양반 들기름김을 또 가위로 열심히 썰어서 넣는다.








김을 더 넣고싶었지만 없어서 더 넣지를 못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김까지 볶고 1분정도 누른 느낌나게 불올려두었다가 끈다.









곱창전골 남은 국물과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다.
뭐든 볶음밥에는 참기름도 넣었는데 곱창은 이미 기름기와 고소한 맛이 있기때문에 뺐다.
빼는게 훨씬더 곱창맛도 느낄 수 있고 깔끔한 것 같다.






곱창을 먹다가 남기는 일은 정말 얼마없지만 만약 싸올 수 있다면 집에 들고와서 간단하게 볶음밥을 해먹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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