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맞춤법]
'나 오늘 이거 해야 돼' VS '나 오늘 이거 해야 되'
이전에 '안 돼'와 '안 되'도 포스팅을 했지만 이 것도 많이 헷갈리시죠?
이전 포스팅을 보셨으면 정답을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풀어보세요~
고민하셨나요?
정답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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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이거 해야 돼' 입니다.
- 질문
- 문장을 종결할 때 '-되' 로 쓰이는 경우는 없나요? 늘 '-돼'로만 쓰이는 것 같아서요.
- 답변
- 용언은 어간 홀로 쓰일 수 없고, 어간 뒤에 어미가 붙어 쓰입니다. 그러므로 동사 '되다'는 '되'와 같이 어간 홀로 쓰이지 못하고,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어 '되어'와 같이 쓰이든지, '되어'가 줄어든 '돼'의 형태로 쓰입니다.
<보기>
내년에 서른 살이 돼./사업은 그럭저럭 돼./이 일은 오늘 안으로 끝내야 돼.
출처: 온라인가나다, 국립국어원 누리집
- 질문
- '돼'랑 '되'를 구분해서 쓰기가 어려워서요. '돼'랑 '되'를 어떻게 구분해서 써야 쉽고 바르게 쓸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답변
- '돼'는 '되어', '되어라', '되었다'에서 '되어'가 줄어든 형태이므로, '되어'는 '돼'로, '되어라'는 '돼라'로, '되었다'는 '됐다'로 줄여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되어'가 될 수 없는 경우에는 '돼'로 적을 수 없습니다.
보기를 들어, '되-' 뒤에 어미 '-니, -고, -라고'가 붙는 경우에는 '돼'의 형태로 적지 않고, '되니, 되고, 되라고'와 같이 '되-'의 형태로 적습니다.
출처: 온라인가나다, 국립국어원 누리집
- 질문
- '됬다'와 '됐다' 이 글자를 쓸 때 많이 헷갈려요.
- 답변
-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 '-었-'이 붙은 '되어', '되었다'의 '되어'가 '돼'로 줄면 준 대로 적을 수 있으므로, '되어'는 '돼'로, '되었다'는 '됐다'와 같이 적을 수 있습니다.
질의하신 것은 '되-' 뒤에 어미 '-었-', '-다'가 붙은 '되었다'가 줄어든 것이므로, '됐다'의 형태로 적을 수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가나다, 국립국어원 누리집
- 질문
- [돼]와 [되]의 차이점이 뭔가요?
"뭐 해도 되.", "뭐 해도 돼."
뜻이 다른 건가요? - 답변
- ‘되-’는 ‘되다’의 어간인데 어간 ‘되-’가 홀로 쓰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돼'는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것으로, '되어'가 '돼'로 줄면 준 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참고>
'한글 맞춤법' 제4장, 제5절 준말, 제35항,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ㅙㅆ'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괴어 : 괘
괴었다 : 괬다
되어 : 돼
되었다 : 됐다
출처: 온라인가나다, 국립국어원 누리집
유사 다른 질문과 답변을 함께 읽어보시니 좀 더 감이 잡히시죠?
되와 돼는 이제 거의 마스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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