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리뷰] 관상(The face reader,2013)
이전 영화관에서 굉장히 재밌게 봤었던 영화 관상. 나는 한번 본 영화라도 잘 기억을 못해서 다시 잘 본다. 관상도 봤던 영화지만 처음보는 것처럼 너무 재밌게 봤다. 너무 재밌지만 또 너무 빠져들어서 여운이 길었던 영화.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다. 관상가역으로 송강호가 나오는데 보통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다보니 많은 인기와 부를 쥐게 된다. 하지만 그와 함께 많은 위험도 도사리고 있었다. 그는 관상을 보는 엄청난 능력으로 어떠한 사유로 화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있었지만 결국 그것을 막을 순 없었다. 마지막에 파도를 보면서 송강호가 하는 말이 있다. "나는 파도만 보고 바람을 보지는 못했소. 파도는 바람이 만드는 것인데...." "난 관상만 보았지 시대를 보지는 못했소." 그는 그렇게 바다를..
2018. 3.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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