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도서리뷰] 한 번뿐인 삶 YOLO(아들에게 보내는 아드레날린 인생) 권산, 권영후
도서관에서 읽게 된 한번뿐인 삶 Yolo 프리랜서 디자이너 아버지와 입대한 아들의 책 아들의 편지와 아버지의 이야기로 엮어진 책인데 아들의 나이가 나와 비슷하기도 하고 책속에 우리네 삶과 현실과 경제 정치 모두 녹여서 있었다. 가벼운 이야기인 것 같았지만 사실 깊은 이야기였다. 어떻게 먹고 살래? 내가 맨날 나에게 하는 질문이다. 지금 잘 먹고살고 있지만서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을 제일 부러워하는데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도 고민이 있는 것을 보면 모두가 하는 걱정인 것 같다. 노동은 신성하다. 라는 말을 의심해왔다는 작가님. 나도 그렇다. 노동을 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 노동에 받는 댓가가 정당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직업에 대한 귀천은 없다는 것도 의..
2018. 8.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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