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보헤미안 주요내용]

 

전 세계를 무대로 여행하듯이 사는《모바일 보헤미안》의 저자들 혼다 나오유키와 요스미 다이스케도 우리 처럼 일반 기업에서 일하는 회사원이였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내용을 읽을 때마다 너무 자유로워서 부럽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들도 우리의 삶과 그렇게 까지 다른 것이 아니였던 것이다. 처음은 비슷했으나 후의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만들었다는 것도 더 부러웠다. 혼다 나오유키는 6년을 회사에서 일했고, 요스미 다이스케는 15년 동안 회사원 생활을 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자유롭게 살라고 주장하지않고, 회사 생활은 지루하기만 할 뿐이라고 폄하하는 말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삶에 도달할 때까지 거친 여정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모바일 보헤미안으로서 느끼는 벅찬 삶의 감동을 보여주기만 할 뿐이다. 보기만 했지만 정말 부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삶이었다. 꿈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정말 몇십년 전부터 노력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며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어떤 태도와 실천이 필요한지 보여주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 책이기도 하다. 한국 도서에 디지털노마드가 있다면 일본에는 모바일 보헤미안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도 노마드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노마드를 넘어선 단어를 창조 한 것이 모바일 보헤미안이라고 한다. 훨씬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다. 모바일 보헤미안은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는 지적 노동자]다. '장소, 시간, 조직'을 벗어나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산다. 디지털 노마드의 목표가 사무실에서 벗어나는 것에 비해서 모바일 보헤미안의 목표는 ‘자유'가 되는 것이다. 

모바일 보헤미안은 좋아하는 일을 해 돈을 벌고, 꿈꾸던 일상을 살 수 있는[홈 플레이스]를 마련한다. 요스미 다이스케의 홈 플레이스는 뉴질랜드 호반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월든》을 감명 깊게 읽고 언젠가는 숲에서 자급자족하며 살겠노라 다짐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나도 월든을 보면서 자연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숲속의 작은집]도 혼란한 도시생활을 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보니 자신이 먹고 자고 살고를 하기 위한 과정만 나오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한다. 나도 만약 나만의 홈 플레이스를 만든다면 숲속도 매력적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혼다 나오유키의 홈 플레이스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안선이 보이는 바닷가다. 서핑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같은 운동)과 미식을 즐기는 그에게 더없이 알맞은 장소다. 서른아홉 살에 홈 플레이스라는 터전을 찾고 모바일 보헤미안의 삶을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어떻게 이렇게 삶을 일구어 내었는지 자세한 설명을 주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해낼 수 있다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모바일 보헤미안 목차]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누구에게도 속박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며 살 수 있을까?

여행하듯이 일하고 사는 것은 나만의 시간을 되찾기 위한 ‘현실적’인 수단

 우리도 많은 사람처럼 ‘회사원’이었기에 이 책을 쓸 수 있었다

 여러분이 바란다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INTRODUCTION

자신을 ‘모바일화’하는 힘이 여러분을 한없이 자유롭게 한다

지금과 같은 형태로 앞으로 몇십 년이나 계속 일할 수는 없다

‘노마드 라이프’에서 그다음 단계로

 시간에 ‘투자’하지 않으면 자신의 시간을 되찾을 수 없다

 아이폰 하나가 일하는 방식을 차례로 바꾸기 시작했다

 모바일 보헤미안이란 무엇인가?

스스로 삶의 양식을 생각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STEP 1

다가올 미래, 왜 모바일 보헤미안인가?

우리는 이미 장소와 시간에서 해방되었다

‘회사’에서 ‘개인’이 해방된다

 그 결과, 여러분은 이제 수입원 하나에 의존하지 않아도 잘살 수 있다

 개인으로서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이 ‘이단’이 아니라 ‘표준’인 시대로

 모바일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손해를 보는 격차 사회로


#STEP 2

모바일 보헤미안으로 사는 법을 배운다

워크스타일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기준으로 사는 장소를 선택한다

 여행하듯이 산다

 일과 사생활의 벽을 허문다

 라이프스타일×여행×비즈니스를 결합해 유일무이한 개인이 된다 


#STEP 3

회사원에서 모바일 보헤미안이 되려면

모바일 보헤미안은 누구나 꿈꾸지만 당장은 될 수 없다

 최소 생활비를 파악한다

- 돈에서 자유로워지고 리스크를 감당할 용기를 얻는다

 인생의 ‘인프라’가 되는 경험을 쌓는다

- 비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스킬을 손에 넣는다

‘SNS×마니악 미디어’로 자기 자신을 알리는 힘을 확보한다

-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든다

 좋아하는 것을 철저히 추구하고 발신하여 ‘개인 브랜드’를 확립한다

- 아티스트처럼 산다

 기본 수입을 만든다

- 여러 경로의 소액 수입과 스킬 교환 작업 방식

‘여행’ 자체가 생활이 되고 일이 된다

- 본래의 자신을 되찾고 궁극의 자유를 손에 넣는다

 자신의 의사대로 인생을 디자인한다

- 타당함과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STEP 4

모바일 보헤미안이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

모바일 보헤미안으로 사는 것이 누구에게나 어울릴까?

○: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 자유가 불편한 사람

○: 끊임없이 실험할 수 있는 사람 ×: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

○: 프로인 개인으로 살고 싶은 사람 ×: 시간 노동자로 있고 싶은 사람

○: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 ×: 돈과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


#STEP 5

모바일 보헤미안으로 살기 위해 정비해야 할 세 가지

장비를 준비한다

-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까?

기술을 내 편으로 만든다

- 얼마나 효율적으로 조직할 수 있을까?

육체와 정신을 관리한다

- 이동에 버틸 수 있는 심신을 단련하려면?


#EPILOGUE

우리는 어디까지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지금 20대였다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까?

일본인은 모바일 보헤미안이라는 삶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민족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맨 처음 했으면 하는 것

 우리는 세계 어딘가에서 반드시 만난다 


[모바일 보헤미안을 보고 느낀점]

느낌점이라면 정말 셀 수 없는 감탄사가 나온다는 것이다. 요즘이야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업무하면서 노마드의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그러한 삶을 꿈꾸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이들이 처음에 생각을 행동에 옮겼던 시점에서는 회사에 안다니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 거의 전무하였기 때문이다. 가능성만 보고서 자신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자신의 삶을 모바일 보헤미안으로 만들어가면서 점점 더 다각화를 통한 안정화를 구축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대단해보이지만 자신들도 원래 회사원이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저자들이 너무 고마웠다. 지금의 나도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이들을 보니까 나도 더 다양하게 생각하고 직장에서 벗어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내 인생자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회사에 안다녀도 내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면 모바일 보헤미안을 읽으니 그것을 넘어서게 노력을 하고 더 내 인생의 주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이 블로그에 나도 이들과 같은 모바일 보헤미안 라이프를 살고 있다고 글을 남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그렇게 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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