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편으로 나온 심연.
심연은 아나스타샤와 그레이가 서로 사랑에 빠지는 시간이 된다.
하지만 만나서부터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던 아나스타샤는 그레이가 끌리지만 밀어낸다.
그를 만날수록 더 끌리고 호감이 느껴지지만 그럴수록 혼자서 받는 상처가 너무 컸던 아나스타샤였기에 그레이를 차단했다.
하지만 그레이는 아나스타샤를 잊지못해서 계속 찾았고 그로 인해서 일방적이였던 관계가 바뀌기 시작하였다.
2편인 심연부터 감독이 바뀌면서 훨씬 더 스토리 라인이 탄탄해졌고 보기에도 편안해졌다.
그리고 이전에는 그레이와 아나스타샤가 계약관계로 만났지만 진정한 연인으로 새로 시작했기때문에 1편보다도 훨씬 더 재밌었다.
하지만 행복한 일만 있을 순 없듯이 심연편에서는 답답한 상황이 몇가지 일어난다.
엘레나와 잭하이드이다.
엘레나는 그레이의 어머니의 친구.
잭하이드는 아나스타샤의 상사이다.
더이상의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만 쓰겠다.
이 두 인물은 3편인 해방에서도 나오게되는 짜증나는 인물이다.
엘레나와 잭하이드가 나옴으로서 답답하면서 열이 받기도 하지만 위기를 겪으면서 둘 사이의 사랑이 더 돈독해지는 것을 보면 다시 흐뭇해진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러브라인이 완성되어가는 편이기 때문에 설레면서 본 것 같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OST는
I need a good one - The Avener
노래 너무 좋다.
꼭 들어보시길 추천한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