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라는 책은 시리즈가 다양하게 있다.

그 중에서도 일이라는 책을 들고서 보게된 것은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2년 전에 처음 읽었던 책인데 그때는 일에 관해서 저술한 책이 거의 전무했다.

일이 우리에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그렇기 떄문에 일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적혀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었다.





인생학교에서는 '나의 일을 사랑하라'라고 알려준다.

실존적으로 생기는 고민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삶을 충만하게 만들어줄 ‘일’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 지에 대한 고찰을 적어두었다.


인생의 2/3을 일터에서 보내는 우리에게 그 어떤 주제보다 본질적인 행복감과 충만함을 좌우하는 것을 일이라고 알려주었다.

실제로 시간은 3분의2이지만 출근하기전과 퇴근 후까지 일이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긴 시간이다.

특히 퇴근을 하고 나서도 내가 출근중에 실수한 것은 없는지 계속 생각이 나기도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일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행복하게 살기가 힘든 것이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다음의 다섯 가지로 축약된다고 한다. 

1.돈을 벌기 위한 것 

2.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한 것

3.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 

4.자신의 '열정'에 따르기 위한 것

5.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는 것


이 다섯 가지 중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대로 순위를 정해본다면 아무래도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곳에서 일하는 이유의 순위를 적어보자. 자신의 가치관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이유가 일치하는 지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자신의 가치관과 반대되는 일터에서 매일매일을 살고 있는 것이다.

만약 맞지 않다면 무작정 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새로 찾아떠나는 것이 훨씬 현명할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일에서 만족감을 찾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일에 대한 의미를 찾고 기꺼이 몰입하는 방법을 제시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현재 일을 하면서 너무 혼자 감사할 일에도 감사하지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내 일을 사랑하려고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일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인데, 혼자 너무 일을 싫어했던 것 같아서 반성이 된다.

일을 하는 동안은 나의 일을 조금 더 귀중히여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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