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리뷰]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영화를 처음봤을때의 충격과 여운이 아주 컸던 영화이다. 벤자민의 삶이 처참하기도 하고 위대하기도 했다. 다른사람과 삶을 거꾸로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 슬프게보였다. 벤자민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돌아가신다. 낳으면서 돌아가시는데 아버지는 벤자민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아기지만 이미 노인이 되어버린 아기였던 것이다. 피부도 쭈굴쭈굴하고 눈도 백내장이 생겨버리고 연골도 다 닳아버린 노인의 모습을 한 아기를 받아드리기가 힘든 것이다. 그래서 벤자민의 아버지는 다른 사람의 집에 갓 태어난 아기를 버려버린다. 다행히도 이 아이를 거두어 준 양어머니는 사랑으로 벤자민을 키워주었다. 이름도 벤자민으로 지어주고 전혀 형편이 되질 않지만 아이를 거두어주었다. 불임이라 아이를 낳을 수 없..
2018. 4.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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