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역국을 끓여보았다.
미역국을 끓일때마다 굉장히 손이 많이간다고 생각했는데 미역국도 간단한 레시피가 있었다.
미역을 볶을 필요도없고, 간도 굉장히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레시피를 남겨본다.





※재료※
자른미역 종이컵기준 반컵
북어포 조금
홍합살
바지락 조개살
간마늘 1큰술
까나리액젓 3큰술(다른 액젓도 가능)







미역을 불린다.
4인기준으로 종이컵 반컵만 넣으면된다.
처음에 나도 반컵으로 시작했는데 적은것 같아 더 넣었다가 후회했다.
미역은 계속 불어나니 적당량만 쓰기를 권유한다.




10분정도 불리면되는데 불린 미역을 적당하게 자른다.









물은 미역이 딱 잠길정도로만 넣으면 딱 알맞다.









집에 남아있던 북어포가 있어서 물에 살짝 불린 후 넣었다.







먹기좋게 잘게 잘라서 넣어주었다.







미역국할때 국간장,간장,소금 등을 넣어서 간을 했었는데 오늘은 액젓 3스푼만 넣었다.
소금을 조금 더 넣어도 되지만 액젓만으로도 간이 충분해서 더 넣지는 않았다.







간 마늘을 투하한다.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 조개살을 넣었다.
홍합과 바지락을 넣었는데 둘 다 통통해서 맛있게 먹었다.







조개살이 끓어오르고 익어지면 미역국은 완성이다.
이렇게 끓이면 맑은 미역국이 되는데 정말 간단하게 끓인 것에 비해서 맛이 너무 좋다.








맑은 해물 미역국을 먹으니 시원하면서도 기력이 나는 것 같다.
여름에 기력없을 때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조개살 미역국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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