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시장에 갔다가 다음날에는 바로 옆에있는 보수동 책방골목을 들렸다.

그러다가 찾아낸 책방골목 사진관.
원래 찍으려고 한 건 아니였지만 있길래 급찍고 싶어서 들어갔다.











이렇게 느낌있게 찍어주신다.
흑백사진이라서 빈티지하면서도 일반 컬러사진보다 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보수동 책방골목에 있는 가게인 것이 사진만봐도 느껴진다.
정말 센스있게 가게를 꾸며놓으셨다.












안에 들어가도 정말 레트로하고 빈티지한 소품이 신기한 세계에 온 것 처럼 느껴지게한다.











책장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게 한벽면이 가득 책이다.











이렇게 암막같은 천막을 치고 앞에서도 찍는데 사진이 찍힌 것을 보면 너무너무 예쁘다.
사진기사님께서 분위기도 띄워주시고 다리도 길게 찍어주신다. 찍고 난다음에 보정도 예쁘게 해주셔서 정말 들어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이른시간에 갔었는데 찍는동안 4팀정도는 예약을 하러 들어왔다.
빨리 안왔으면 한참 기다리다가 찍을 뻔해서 타이밍도 너무 좋았던 날이었다.











이렇게 천장에도 센스있게 문구를 적어두셨던 기사님.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사이즈별로 기본 5천원부터 시작이다.
옵션으로 나무액자도 추가가 가능한데 기본으로 종이액자를 주신다.

장당 5천원으로 전문가가 찍어주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고 여행하는동안의 여운이 더 길어졌다.

남포동/광복동/보수동에 간다면 꼭 이 흑백사진관을 들리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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